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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 1월의 차에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26년 동안 누적 590만대 이상 판매, 하이브리드 시장 선도"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4.01.02 10:13:15
[프라임경제] 한국자동차기자협회(Korea Automobile Journalists Association, 이하 KAJA)가 2024년 1월의 차에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를 선정했다.

이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발표한다. 평가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사양 △파워트레인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총 5개로 구성된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신차 중에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C 쿠페 △제네시스 G80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현대자동차 더 뉴 투싼(브랜드 가나다순)이 1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5세대 프리우스가 29.3점(50점 만점)을 얻어 1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는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6.7점(10점 만점)을 받았고,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부문에서 각각 6점을 기록했다.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 토요타코리아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1997년 세계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선보인 프리우스는 26년 동안 높은 연비를 갖춘 친환경 차량으로 누적 590만대 이상 판매되며 하이브리드 시장을 선도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5세대 프리우스는 감성을 자극하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연비, 매력적인 퍼포먼스까지 두루 갖춰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및 발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볼보 EX30이 이달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현재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차 선정 결과를 공지하고 있다. 아울러 이달의 차에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의 1~2차 평가 중 1차 온라인 평가를 거치지 않고 2차 심사로 곧바로 진출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6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언론의 창달, 올바른 자동차 문화 정착 유도, 자동차 기자들의 자질 향상과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2010년 8월12일 설립됐으며, 2013년 12월12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또 기자협회는 매년 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를 뽑는 '올해의 차(COTY, Car of the Year)'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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