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봉성산'서 갑진년 새도약 다짐

청룡의 해 새로운 성장 기대되는 뜻깊은 해…김포 미래 실현 위한 화합 강조

[프라임경제]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1일 봉성산 해맞이 행사에 참석해 김포시민의 평안과 지역 화합을 기원하는 새해 첫 행보에 나섰다. 

김병수 김포시장이 봉성산 해맞이 행사에 참석해 김포시민의 평안과 지역 화합을 기원했다. ⓒ 김포시

시민과 소통하며 산에 오른 김 시장은 "청룡의 해 갑진년은 새로운 성장이 기대되는 뜻깊은 해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 어려운 여건에도 하나 돼 김포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 시장은 정상에서 진행된 새해 인사를 통해 "2024년은 김포의 미래를 결정 짓는 중요한 시기다"며 "이에 따르는 어려움도 있겠지만 시민과 소통하며 하나씩 극복해 나가고자 한다. 우리가 꿈꿔온 김포의 미래 실현을 위한 화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가 진행된 봉성산은 정상에 오르면 한강의 상·하류와 김포평야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특히 한남정맥의 끝인 문수산과 북한까지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어 김포시의 숨은 해맞이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