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의 미국 개인보호장비(PPE) 공장 전경. ⓒ 한세실업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5일 한세실업(105630)에 대해 올해 주가가 두 자리 수 수주 회복 등의 호재로 상승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4분기 한세실업의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3636억원을 전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174억원을 예상했다. 이는 약 20억원의 성과급이 반영된 실적이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세실업은) 올해 1분기 7%의 수주 성장률이 예상된다"며 "글로벌 의류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업황은 강도의 차이가 있지만, 예상대로 회복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중기적으로 주가 방향은 두 자리 수 수주 회복과 구조적 마진 개선 지속 여부 등으로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올해 1분기 높은 환율과 수주 회복으로 양호한 흐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