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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전자, 올해 비메모리 성장세로 실적 증가…목표가 9%↑

지난해 4Q 영업이익 전년比 75%↓ 전망 불구 컨센서스 '부합'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4.01.05 08:03:08

경기도 안산시 대덕전자 본사 전경. ⓒ 대덕전자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5일 대덕전자(353200)에 대해 올해 비메모리 패키지 성장세로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9.4% 상향조정했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4분기 대덕전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4% 감소한 2418억원, 75.7% 줄어든 117억원으로 전망했다. 다만 메모리 패키지 매출 증가로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실적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덕전자는) 올해 실적 회복에 초점을 맞춘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9.8% 증가한 1조1000억원, 211% 늘어난 902억원의 성장이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아울러 "△감산 이후의 가동률 확대 △저전력더블데이터레이트(DDR)5 전환 △서버향 출하량 증가 등 반도체 산업의 회복으로 패키지 매출은 전년 대비 23.7% 증가가 추정된다"며 "특히 비메모리향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매출은 전년 대비 33.9% 증가해 전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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