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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임시 국무회의…'쌍특검법' 거부권 의결 예상

윤 대통령 고유 권한 재의요구권 심의·의결, 즉시 재가할 것으로 관측

김소미 기자 | som22@newsprime.co.kr | 2024.01.04 19:18:27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 현안 관계 장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정부가 오는 5일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이른바 '쌍특검' 법안을 다룰 예정이다.

쌍특검 법안은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의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의미한다.

쌍특검 법안은 지난달 28일 국민의힘이 퇴장한 가운데 야당 만장일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통령실은 즉시 이를 '총선용 악법'으로 규정,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거라고 예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 고유 권한인 재의요구권을 심의·의결하고, 윤 대통령은 즉시 이를 재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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