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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의무보유등록' 해제 상장주 31억주…전년比 13% '뚝'

코스피, 8억2635만주 전년比 47% 감소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4.01.05 10:27:02

한국예탁결제원 서울 사옥 전경. ⓒ 한국예탁결제원

[프라임경제]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은 지난해 중 예탁원에서 '의무보유등록' 해제된 상장주식이 31억241만주로 2022년(35억7575만주)보다 13.2%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은 관계법령에 따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예탁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 등록하는 것을 의미한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8억2635만주로 2022년 대비 47.2% 감소했다. 코스닥 시장은 22억7606만주로 전년 대비 13.3% 증가했다.

지난해 월별 의무보유등록 해제 수량은 4월이 3억9885만주(12.86%)로 가장 많았다. 10월이 1억8007만주(5.8%)로 가장 적었다.

최근 5년간 의무보유등록 해제 현황. ⓒ 한국예탁결제원


지난해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된 회사는 427개사로 2022년(409개사)보다 4.4% 증가했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60개사로 전년(59개사) 대비 1.7% 늘었다. 코스닥 시장은 367개사로 전년(350개사) 대비 4.8% 불어났다.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의무보유등록 해제 수량 상위 3개사는 △KG모빌리티(003620) 9735만주 △바이오노트(377740) 7591만주 △KB스타리츠(432320) 7071만주다.

코스닥 시장 의무보유등록 해제 수량 상위 3개사는 △이스트아시아홀딩스(900110) 1억2145만주 △비보존제약(082800) 9431만주 △좋은사람들(033340) 7200만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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