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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證 대주주, 이달 중 LS네트웍스 변경 '가시권'

금융위 정례회의서 승인 시 G&A PEF 지분 흡수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4.01.05 15:25:05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이베스트투자증권 사옥 전경. ⓒ 이베스트투자증권

[프라임경제]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의 대주주가 이르면 이달 중 LS네트웍스(000680)로 변경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는 지난달 20일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대한 대주주 변경 승인안을 의결했다. 해당 안건은 이달 중 열릴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승인된다면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는 LS네트웍스로 변경된다.

LS네트웍스는 지난해 4월 금융위에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 서류를 제출한 바 있다. 해당 서류에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최대 주주를 기존 지앤에이사모투자전문회사(G&A PEF)에서 변경하는 내용이 담겼다.

LS네트웍스는 G&A PEF 지분 98.8%를 가진 최대 출자자다. G&A PEF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최대주주로 지난해 말 기준 61.7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인수가 확정되면 G&A PEF가 보유한 이베스트투자증권 지분 전체가 LS네트웍스에 넘어가게 된다.

업계에서는 대주주가 변경되면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사명도 바뀔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베스트투자증권 관계자는 "확정된 바 없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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