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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텍, 올해 수익성 개선 가시화 국면 진입

우주산업 다운스트림 분야 중 토탈 솔루션 제공 업체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4.01.08 08:05:17

컨텍의 제주 우주 지상국. ⓒ 컨텍

[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은 8일 컨텍(451760)에 대해 올해 수익성 개선의 가시화 국면으로 진입했다고 전망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설립된 컨텍은 우주산업 다운스트림 분야 중에서도 우주 지상국 설계, 구축, 운용부터 위성 데이터 수신, 처리, 분석·활용이 모두 가능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강시온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액은 기존 가이던스인 227억원을 하회하고, 영업적자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일부 매출 인식이 지난해 4분기에서 올해로 이연됐고, 상장 수수료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다만 올해 실적의 기반이 되는 수주잔고는 지난해 말 기준 500억원 수준으로 파악돼 견조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한 외형성장을 보일 전망"이라며 "고마진의 지상국서비스(GSaaS) 사업 연간 매출이 1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될 경우 이익개선에 따른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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