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씨엔티테크 '어린이 경제 교육' 부지런컴퍼니에 투자

빅데이터 활용…핀테크·에듀테크 결합 서비스 제공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4.01.08 11:18:20
[프라임경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은 어린이 자산 관리 앱 '부지런'의 운영사 부지런컴퍼니(대표 김주환)에 투자했다고 8일 밝혔다.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는 어린이 자산 관리 운영사 부지런컴퍼니에 투자를 집행한다. Ⓒ 씨엔티테크


최근 학부모의 자녀 경제관념 조기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부지런컴퍼니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학부모를 위한 자녀의 생활습관과 경제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지런컴퍼니는 △용돈 미션 수행 △두런두런 미션 인증 △용돈과 포인트를 이용해 직접 상품 구매 등 다양한 경제활동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씨엔티테크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주최하는 2023년 청년창업사관학교(경기북부센터·씨엔티테크 민간 주도형 운영)지원 사업을 통해 부지런컴퍼니의 사업모델 고도화와 투자 역량 제고를 돕고 있다.

김주환 부지런컴퍼니 대표는 "사용자 데이터를 활용해 나이, 지역, 생활 수준 등을 고려한 생애 맞춤형 교육 콘텐츠와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청소년기부터 신용등급을 형성해 청소년의 모든 경제 활동이 이루어지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씨엔티테크 관계자는 "코로나 19 이후 핀테크와 에듀테크를 결합한 사례가 영국과 미국에서 성공 모델이 존재한다"며 "지난해 BNK 부산은행과 금융서비스 제공 사례가 있는 만큼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