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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협-JS글로벌, 여성기업 외국인력 지원 업무협약 체결

베트남 현지 인프라 활용…기업 인력난 해소 기대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4.01.08 15:00:36
[프라임경제]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이정한, 이하 여경협)는 JS글로벌과 '여성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한 외국 전문인력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왼쪽)과 이종석 JS글로벌 대표가 '여성기업 외국 전문인력 지원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기업의 외국 전문인력 교육·공급 지원 및 정보제공 △외국 전문인력 특화교육(전기, 전자, IT, 뿌리산업 등)을 위한 '외국 전문인력 교육·지원센터' 운영 △비자 등 출입국 업무 지원 △외국 전문인력 공급에 따른 비용 절감 지원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JS글로벌은 베트남 하노이산업대학교, 하노이기술경영대학교와 현지에서 '한·베 산업기술 인재개발원'을 운영하고 있다.

한·베 산업기술 인재개발원은 한국 중소기업에 특화된 최적의 외국 인재 양성을 위한 한국어 교육과 대학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이종석 JS글로벌 대표는 "정부의 외국인력 정책에도 불구하고 고용허가제로 들어오는 인력은 여전히 부족하고 관련 제도 추가 완화도 절실하다"며 "양질의 외국인력을 베트남 현지에서 양성하고 E7 비자 등에 대한 국내 입국 절차 등을 적극 지원해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여성 기업이 인력난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맞춤형으로 교육받은 베트남 출신 숙련 기능인력을 현장에서 활용하면 여성기업 인력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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