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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CES서 K-스타트업 통합관 운영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 적극 지원"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4.01.08 15:04:54
[프라임경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미국에서 개최하는 '국제전자제품 박람회(이하 박람회, CES) 2024'에서 'K-스타트업 통합관'을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미국에서 개최하는 '국제전자제품 박람회'에서 'K-스타트업 통합관'을 운영한다. ⓒ 중소벤처기업부


CES는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에서 주관하는 전자제품 박람회다. 글로벌 대기업‧혁신 기업이 참가해 신기술을 접목한 미래 전자제품을 선봬 최신 기술과 미래 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코로나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올해는 전년보다 더 많은 3,500개 이상의 기업이 전시회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번 박람회를 통해 K-스타트업의 혁신성과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중기부는 보고 있다.

중기부는 CES 유레카 파크관에 26개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대학 등 다양한 참여기관들과 'K-스타트업'이라는 통합관을 운영한다. 부스 규모는 지난해 51개보다 40개 늘어난 91개로 대폭 확대됐다.

이번 전시에는 참여기관들이 같이 협업해 창업 기업 추천부터 사전 컨설팅, 현지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을 공동 지원해 대한민국 창업 기업 브랜드'K-스타트업'을 해외에 알리고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하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 장관은 "CES 2024는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해외 진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중기부는 CES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보여주고 더 나아가 해외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대기업들과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한국의 창업생태계를 알려 K-스타트업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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