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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불확실성 해소 대기 시점…목표가 16%↓

주택원가율 부진 영향, 지난해 4Q 영업이익 47% 감소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4.01.09 08:11:02

서울 종로구 청진동 GS건설 본사 그랑서울 전경. ⓒ GS건설

[프라임경제] 메리츠증권은 9일 GS건설(006360)에 대해 불확실성 해소를 기다려야 하는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서 '중립', 목표주가를 1만6000원으로 16% 각각 하향조정했다.

메리츠증권은 지난해 4분기 GS건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8% 감소한 3조5371억원, 47.8% 줄어든 586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주택원가율 부진 영향이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은) 불확실성 해소를 기다려야 하는 시점"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하향은 순자산에 일부 우발채무 가능성을 반영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상반기 내 유동성 확보 전략이 구체화되고, 우발채무와 회사채의 순탄한 만기 연장이 관찰된다면 투자의견 재조정을 검토할 수 있다"며 "(다만) 하반기 내 실적 개선 전망은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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