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큐브엔터,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 기록 기대

아이들 활동 영향, 지난해 3Q 영업이익 전년比 431%↑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4.01.09 08:11:59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여자)아이들. ⓒ 큐브엔터테인먼트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9일 큐브엔터(182360)에 대해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3분기 큐브엔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 증가한 391억원, 431% 늘어난 3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여자)아이들의 활동 영향이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큐브엔터는) 다른 기획사들과 같이 코로나 이후 주요 아티스트의 앨범 고성장으로 수익성이 가파르게 개선됐다"며 "올해는 (여자) 아이들이 오는 29일 포함 최소 2번 이상의 컴백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일본향 팬덤이 성장하는 초입이기에 일부 상쇄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외에도 콘서트 모객 확대와 작년 4분기 체결한 중국 텐센트와의 음원 계약을 통해 올해도 고성장할 것"이라며 "여기에 신인 남자 아이돌의 데뷔도 계획돼 있는데, 실적과 모멘텀이 모두 좋은 만큼 관심 가질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