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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창립 28주년 행사 성료

장기근속자 490명 포상‧고객 생산성 극대화 선도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4.01.10 18:00:06
[프라임경제] 종합 HR 솔루션 컨설팅 기업 제니엘그룹(회장 박인주)은 본사에서 창립 28주년 행사를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제니엘그룹이 창립 28주년 기념일을 서울시 제니엘빌딩에서 개최했다. ⓒ 제니엘그룹


제니엘은 1996년 창립 이후 '일하고 싶은 모든 사람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자'라는 슬로건 아래 설립됐다. 창립 이후 카드 배송을 시작으로 컨택센터, 인재 파견, 의료, 유통, 제조생산 등 종합 HR 솔루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는 △제니엘 △제니엘시스템 △제니엘휴먼 △제니엘이노베이션 △제니엘플러스 등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했다. 참석이 어려운 지역본부 인원을 위해 사내 화상 시스템에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제니엘은 장기근속자, 우수직원, 모범직원, 명장 등 회사 발전에 기여한 직원 542명에 표창장과 포상금을 지급했다. 우수상, 모범상, 공로상, 특별상은 49명, 명장 3명이 선발됐다. 명장은 제니엘의 아웃소싱산업 위상을 제고한 인물을 뜻한다.

장기근속자 △5년 근속 393명 △10년 근속 73명 △15년 근속 22명 △20년 근속 2명 등 총 490명에게 포상을 실시했다.

제니엘은 오는 3월 '제모스 Ver 4.0'을 오픈 예정이다. 제모스는 △전자근로계약서 △입‧퇴사 △근태관리 △안전보건 관리 △판매관리시스템△환자 이송프로그램 등 IT 기술을 결합한 솔루션이다.

제니엘은 2011년 '제니엘플러스'를 설립해 장애인 취업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안정적인 사회진출과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제니엘플러스에서 운영 중인 카페 '헤이듀'는 장애인 직원 110명이 근무하고 있다.

2015년에는 비영리 재단 '푸른꿈일자리재단'을 설립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위한 '아산 여성 새로일하기센터'를 위탁 운영해 취업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일자리 세미나를 통해 일자리 이슈 점검과 유튜브 채널 '잡토피아TV'를 통해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박인주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28년간 생사고락을 함께한 임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회사의 지속적인 경영을 위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또 "국내 100대 대기업의 기업가 정신에 큰 영향을 준 남명(南冥) 조식의 '경의(敬義) 사상'과 같이 안에서 바른 마음을 갖고 밖으로 사물을 올바르게 처리하는 사상을 이어받겠다"며 "다가올 30년, 50년을 향해 힘찬 도약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니엘이 보유하고 있는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전문화시켜 고객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선도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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