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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인터내셔널, 안정적 실적 추이 기대…목표가 '유지'

광산 생산량 비수기 영향, 지난해 4Q 영업이익 전년比 45%↓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4.01.11 07:45:05

LX인터내셔널이 투자한 중국 네이멍구 소재 요소비료 플랜트 전경. ⓒ LX인터내셔널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11일 LX인터내셔널(001120)에 대해 당분간 안정적 실적 추이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하나증권은 지난해 4분기 LX인터내셔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5% 감소한 3조5000억원, 45.3% 줄어든 864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광산 생산량의 비수기 영향이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LX인터내셔널의) 향후 추가 모멘텀은 신규 광물자원 투자 소식에 있다"며 "(다만) 가격 약세 흐름과 미국 규제 등을 감안하면 빠른 시일 내에 결론을 보기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앞으로 △인도네시아와 중국 광산 증산 △안정화된 매크로 지표 △신규 사업 실적 정상화 △니켈 광산의 이익 기여 등을 감안하면 영업실적은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배당 기대감은 낮아진 주가에 반비례해 확대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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