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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 오기웅 중기부 차관, 애플·구글 협업 논의

CES 참가 벤처·창업기업 격려, 혁신상 수상 노하우 전수 당부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4.01.11 15:50:06
[프라임경제] 중소벤처기업부는 오기웅 차관이 대한민국의 글로벌 창업대국 도약을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참석해 애플과 구글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9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4 K-스타트업 통합관 개관식'에 참석해 존 켈리 CTA 부사장(오기웅 차관 왼쪽)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중소벤처기업부



먼저 오기웅 차관은 CES 2024 K-스타트업 통합관 개관식에 참석해 기술력과 혁신성을 뽐내고 있는 국내 벤처·창업기업들을 격려했다. 또 혁신상을 받은 벤처·창업기업들을 축하하고, 후배 기업들에게 혁신상을 수상하기 위한 준비과정의 노하우, CES 부스 전시기간 동안의 운영·관리 팁 등을 전수해 주길 당부했다. 

이와함께 오 차관은 국내 벤처·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법령 정비, 관련 사업 신설 등 중소벤처기업부가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창업 지원책에 대해 설명했다. 

또 일부 창업기업들은 겪고 있는 현장의 어려움과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 지원 사업에 선정돼 도움을 받았던 이력 등을 발표했다.

오기웅 중기부 차관은 "세계적인 테크 전시회인 CES에서 우리 K-스타트업이 우수한 기술과 혁신성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중소벤처기업부는 대한민국의 글로벌 창업대국으로 도약을 위한 우리 벤처·창업 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년 8월말 발표한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의 차질없는 이행으로 ‘K-스타트업’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오기웅 차관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애플 본사를 방문해 CES에서 한국 기업들의 성과 등을 소개하며 국내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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