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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현 예비후보 "임곡동 미래형 교통 UAM터미널 개발은 광산구의 블루오션"

'광주 미래 모빌리티 사업 및 광주 수소기업과 연계로 동반 상승 기대'

정운석 기자 | hkilbokj@hanmail.net | 2024.01.11 16:24:28

최치현 광산구을 예비후보는 교수정책자문단 자문위원들과 경제 분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최치현 광산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8일 교수정책자문단 자문위원들과 경제 분야 정책간담회를 갖고, 주요 경제정책과 향후 추진방향 논의를 통해 UAM사업을 새로운 경제정책으로 세우고 구체적인 진단에 들어갔다.    

UAM사업은 신개념 교통 시스템으로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항공기이며 도심 내 빠른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고 시간 효율성도 높은 미래형 교통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명 하늘을 나는 택시라고도 불리며 항공업체와 자동차 업체에서 상당히 공을 들이는 이 사업의 핵심은 기술과 연료인데 광주는 기아자동차와 액화수소 업체인 호그린에어가 있어 충분한 조건도 갖추고 있다. 
   
더욱이 폐역인 임곡역사를 UAM터미널로 활용하고 약 10만 평의 임곡동 개활지를 UAM사업과 연계한 연구 및 실증 클러스터 단지로 조성한다면 UAM조종사 등 양질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임곡지구 활성화로 광산구 경제 전망은 한층 밝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UAM 정류장인 버티포트 건설은 도심 항공 교통 인프라의 핵심요소로 광주지역 건설업체가 기술력을 갖고 있고 6G 통신기술 개발에는 KT와 SKT의 참여도 가능해 통신 인프라 면에서도 충분하다고 밝혔다. 

광주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기술적 진보와 산업 성장에도 큰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삼성전자 하남공장 여유 부지를 활용한 대기업 유치 및 협력 모색도 타진할 수 있을 것으로 관망했다. 

아울러 광주 수소기업인 호그린에어의 액화수소연구, 수소드론 클러스터와 연계한다면 관련 분야의 광범위한 기술 발전을 가져올 수 있을 뿐 아니라 첨단 물류와 새로운 교통 중심지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한번 충전으로 13시간 비행이 가능해진 수소 드론도 개발된 상태로 업계에서는 UAM사업 전망 가치를 약 731조에서 1800조까지 내다보고 있어 하늘 위 교통시대 개막의 선두주자로 광산구가 서야 한다고 최 예비후보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광주 무등산권과 담양, 화순, 장성, 나주 등 주변 지역의 관광산업과도 연계한다면 지방위기를 회복의 열쇠로 만들 남부수도권 과제를 풀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치현 예비후보는 "UAM사업은 지역경제 뿐 아니라 문화와 산업, 지역개발 등을 일시에 동반 상승시킬 수 있는 광산구의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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