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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AI-티랩스, 엔드투엔드 자율 로봇·차량 주행 기술 공동개발

인공지능·로봇제어·디지털트윈 기술집약…"완전자율주행 월드모델 개발"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4.01.11 16:20:00
[프라임경제] 마음AI(377480)가 로봇제어·디지털트윈 기술을 선보인 티랩스와 CES2024 현장에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음AI와 티랩스가 자율 로봇 및 차량 주행 기술 공동개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 마음AI


지난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2024에 참여중인 마음AI와 티랩스는 공간학습 인공지능을 활용해 완전 자율주행과 범용 로봇 제어 기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티랩스는 독점적으로 보유한 실내공간 모델링 기술과 로봇제어 경험을 공유받아 실내지도 및 일련의 데이터들을 활용해 다양한 공간을 시뮬레이션 환경으로 구현한다. 

마음AI는 이러한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로봇과 차량이 충분히 다양한 조건에서의 자율주행을 스스로 학습 할수 있도록 데이터를 생성해 개발된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마음AI 사옥에서 실제 로봇 자율주행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따라 기존 로봇 자율주행 기술이 공간 배치가 달라지면 매번 다시 공간 스캔을 해야 했던것과 달리 카메라 영상만을 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주행할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유태준 마음AI 대표는 "이제는 언어에 영상을 결합해 인공지능이 보다 큰 가치를 창출할수 있는 자율주행 영역으로 뛰어들 계획"이라면서 "티랩스의 실감공간 가상복제(Virtual Cloning) 기술과 마음AI의 WoRV(Video foundation model)의 만남이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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