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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올해 판관비 부담 경감에 실적 성장 기대

카타르 월드컵 특수효과 기저 영향, 지난해 4Q 영업이익 전년比 2%↑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4.01.12 08:02:30

CU편의점 매장 전경. ⓒ BGF리테일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12일 BGF리테일(282330)에 대해 올해 판관비 부담 경감으로 실적이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4분기 BGF리테일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증가한 2조9908억원, 2% 늘어난 536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특수 효과에 따른 기저 영향이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데믹 이후 증가한 해외 여행객 영향으로 객수가 크게 증가하지 않고, 낮아진 물가 상승률 영향으로 객단가 상승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다만 지난해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반으로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 성장이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이어 "이는 지난해 커진 판관비 증가 부담이 올해는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올해 담배 가격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투자하려는 심리가 확산되면서 최근 주가는 양호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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