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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GS프레시몰 사업 철수로 올해 실적 개선 기대

카타르 월드컵 특수 효과 기저 영향, 지난해 4Q 영업이익 전년比 7%↓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4.01.12 08:03:01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편의점 매장 전경. ⓒ GS리테일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12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GS프레시몰 사업 철수로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4분기 GS리테일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증가한 3조327억원, 7% 감소한 793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특수 효과에 따른 기저 영향이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은 지난해 4분기 GS프레시몰 사업을 완전 철수하면서 올해 5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개선이 예상된다"며 "올해에도 경쟁력 없는 사업에 투자를 최소화하고, 핵심 사업에 집중하는 전략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전반적으로 편의점 매출 성장률이 낮아진 점은 아쉽다"며 "(다만) 올해는 그동안 타사 대비 증가했던 편의점 부문의 투자가 줄면서 동 사업부의 눈에 띄는 손익 개선 효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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