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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출마 성동갑에 도전장 내민 권오현 국민의힘 예비후보

한양대 선후배간 총선 매치 관전 포인트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4.01.12 09:53:36

권오현 국민의힘 중구·성동갑 예비후보. ⓒ 국민의힘

[프라임경제] 권오현 국민의힘 중구·성동갑 예비후보가 임종석 전 대통령실 실장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양대 선후배간 총선 매치가 기대되는 관전 포인트다.

권 예비후보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임종석 한양대 선배님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며 "과거 속에만 파묻혀있는 86운동권 기득과 미래를 이끌어갈 대한민국의 708090의 새로운 세대와 진검승부를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들은 한양대 선후배로 알려졌다. 권 예비후보는 한양대 01학번, 임 전 실장은 한양대 86학번이다.

대통령을 보좌했던 경력도 비슷하다. 권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권실 행정관 출신이다. 임 전 실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초대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권 예비후보는 "중구·성동갑은 한양대 선후배 대결이기도 하지만 정권간의 대결, 86 운동권 기득권과 708090 새로운 세대 간의 대결"이라며 "젊어진 성동에서 기다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 전 실장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중구·성동구 갑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며, 이 지역 출마 의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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