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12일 시간외에서는 에이프로젠(007460)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에이프로젠은 시간외에서 종가 대비 9.93% 하락한 1007원에 마감했다. 이는 종속회사인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003060)에 대한 감자를 공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공시에 따르면 종감자 후 발행주식수는 6657만5468주로, 감자비율은 90%다. 감자기주일은 오는 3월28일이다. 감자방법은 기명식 보통주 10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무상병합한다.
에이프로젠 관계자는 이번 감자 결정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주주 가치 제고"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