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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웍스, GPT스토어 출시에 수혜 기대

신규 사업 LLM 플랫폼 매출 가시화 영향, 올해 영업이익 '흑전'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4.01.15 08:03:51

인공지능(AI) 엑스포 2021에 참석한 크라우드웍스의 부스 모습. ⓒ 크라우드웍스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15일 크라우드웍스(355390)에 대해 오픈AI의 'GPT스토어' 출시로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하나증권은 올해 크라우드웍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각각 54.8% 증가한 353억원, 흑자전환인 71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사업인 데이터 라벨링 수요 증대와 신규 사업인 거대언어모델(LLM) 플랫폼 매출 가시화 영향이다.

조정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크라우드웍스의 LLM 플랫폼 사업은 엔터프라이즈용 챗GPT 도입 가속화와 GPT스토어 시장 개화에 따른 파인튜닝 수요 증대로 구조적 성장을 이룰 전망"이라며 "이미 작년 9월 파인튜닝 솔루션 LLM 플랫폼을 출시하며, 현재 약 60건 이상의 기술실증(PoC)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크라우드웍스는 네이버 하이퍼클로바는 물론 △챗GPT △제미나이 △라마 등 범용 LMM 파인튜닝이 가능한 국내 유일 상장사"라며 GPT 스토어에도 역시 파인튜닝이 핵심 역할을 할 전망인데, 국내 고품질 데이터 부문에서 독보적 지위를 보유한 크라우드웍스에 프로젝트 수요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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