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넷-천호엔케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MOU 체결

개인별 맞춤 영양 진단 추천 서비스 구축 추진

[프라임경제] AI 인슈어테크 기업 아이지넷(대표 김창균·김지태)은 건강기능식품 기업 천호엔케어(대표 손동일)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지태 아이지넷 대표(오른쪽)과 손동일 천호엔케어 대표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아이지넷

최근 많은 건강기능식품이 출시되면서 △섭취 방법 △부작용 가능성 △효능 극대화 등 소비자들은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습득하는 '정보 불균형' 현상을 겪고 있다.

이 점을 해결하고자 아이지넷은 고객의 건강검진 데이터‧분석 결과와 천호엔케어의 제품군을 활용해 개인별 맞춤 정보 서비스를 제공,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디지털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김지태 아이지넷 대표는 "아이지넷은 광범위한 고객 건강검진 분석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천호엔케어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 고객 건강 데이터를 분석하는 개인별 맞춤 영양 진단 및 추천 엔진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종합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손동일 천호엔케어 대표는 "40년 제조 노하우로 쌓은 헬스케어 시장의 입지를 아이지넷과 업무 협약을 통해 전문성을 더욱 견고히 다질 것"이라며 "디지털 분야의 사업 확대로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 편의성을 갖춘 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