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 '기업가정신' 창업 워크숍 성료

새해 첫 개최…'새로운 도전, 창업 마인드' 강연

[프라임경제]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류미선, 이하 센터)는 2024년 새해를 맞아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첫 창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가 창업을 희망하는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 제대군인지원센터

지난 12일 개최된 워크숍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인해 취업보다 창업을 고려하는 제대군인들이 늘어나면서, 제대군인의 '새로운 도전, 창업 마인드'를 주제로 막연한 창업이 아닌 자신의 상황을 깊이 있게 검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강의는 소셜 벤처기업을 4년째 운영 중인 조항석 로드투커리어 대표 코치가 나섰다. 조 대표는 정부 창업지원 사업인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을 통한 창업 경험으로 △기업가 정신의 이해 △주요 사례 △MVC함양 △창업 마인드 △2024년 창업 트렌드 및 정부 지원 △창업 지원 및 정보채널 등의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했다.

조 대표는 "창업을 생각하는 분들에게 필요한 것은 기업가정신"이라며 "기업가정신을 가졌는지 없는지는 자기 삶과 업에 미션을 갖고 있냐 아니냐의 차이다"고 설명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A 제대군인은 "창업할 때 실패할 수 있다고 생각해야겠다"며 "실패에 좌절하지 않았던 여러 기업가, 유명인처럼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