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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공공건설 이은 CM사업까지 '포트폴리오 다각화'

세종시 6-2생활권 사업 수주 "안정성·경쟁력 강화"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4.01.15 13:48:21

© KCC건설


[프라임경제] KCC건설(021320)이 시공책임형 CM(건설사업관리) 분야 진출과 동시에 수주에 성공하면서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CC건설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동시에 기업 미래와 안정성을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KCC건설에 따르면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시공책임형 CM 시범사업 '행정중심복합도시 6-2생활권 조성공사'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1418억원 규모로 입찰 방식으로 이뤄졌다. KCC건설은 지분 90%로, 유호산업개발(10%)과 짝을 이뤄 참여한 결과 최종 수주에 성공했다.

KCC건설은 이번 수주를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에 더욱 추진력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주택 △건축 △토목 △플랜트 분야 외에도 공공건설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면서 기업 가치와 안정성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공공건설 분야의 경우 지난해에만 8524억원 상당 수주 성과를 거두면서 점차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KCC건설이 수주한 대표 공공건설 사업으로는 △턴키 방식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용산~상봉) 제4공구(2532억원)' △종심제 방식 '구미 하이테크밸리 2단계 조성공사 1공구(1543억원)' 등이 있다.

KCC건설 관계자는 "이번 CM 시업사업 수주는 KCC건설 기술력이 다양한 사업 현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사업 다각화와 기업 안정성을 높이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독보적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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