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이용빈 의원, 호남 최대 광산구 서봉파크골프장 교통안전 해결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주지방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영산강환경유역청 등과 정책간담회

정운석 기자 | hkilbokj@hanmail.net | 2024.01.16 11:01:15

광산구 서봉파크골프장 전경(붉은 원이 주 진출입로).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광산구 황룡강변에 자리잡고 있는 서봉파크골프장(6만587㎡)은 호남 최대이자 광주 최초 36홀로 전국 대회가 가능한 경기장으로 공인 인증을 받았다.

1일 이용객이 500여명에 달하는 등 이용객의 꾸준한 증가로 광산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다만, 주 진·출입로가 대로와 연결되어 고속 주행 차량으로 위험에 노출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15일 오후 서봉파크골프장에서 관계기관, 서봉파크골프협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교통안전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이 의원을 중심으로 최지현 광주시의원과 박현석 정재봉 양만주 박미옥 광산구의원이 참여했고, 광주광역시와 광산구, 광주지방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영산강환경유역청 등 관련 기관이 자리했다.   

조태화 광산구 파크골프협회장은 "서봉파크골프장은 1일 이용자가 평균 500명에 달할 정도로 찾는 이들이 많지만, 진출입 시 신호체계와 가감속차선 부재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고 말했다. 

15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은 서봉파크골프장에서 관계기관, 서봉파크골프협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교통안전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프라임경제


 
이용빈 의원은 "호남 최대의 규모로 조성된 서봉파크골프장은 예약대기자만 수백명일 정도로 찾는 이들이 많아지는 만큼, 광산의 생활체육 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요구된다"고 강조하고 "파크골프 특성상 주요 이용층이 시니어인 점을 감안해 이동 불편 없이 안전하게 진출입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함께 교통 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광산구청을 비롯한 관련 기관들은 '가감속차선' 설치 등 후속 논의를 통해 조속히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