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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예비후보, 청년부채 주범 주거문제 해결 시급

"높은 전·월세 보증금, 월세가 청년부채로 직결되고, 자산 형성에 어려움 준다"

정운석 기자 | hkilbokj@hanmail.net | 2024.01.16 11:08:42

김성진 광산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김성진 광산구(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최근 청년 부채의 급격한 증가와 관련, 청년부채의 주요 원인인 '주거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청년들의 부채 보유액 증가율은 심각한 상황으로, 2022년 기준 20대 이하와 30대의 부채 보유액은 2018년보다 각각 93.5%, 39.8%로 다른 연령에 비해 높았고, 특히 20대 이하는 월등히 높았다.

김 예비후보는 청년부채의 주된 이유로 주거 문제를 꼽으며 "높은 전·월세 보증금과 급여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월세 등 청년 주거비는 청년부채로 직결되고, 자산 형성에 어려움을 준다"라고 짚었다.

또 "청년들의 주거문제가 단순히 부채문제로 끝나지 않는다. 이들의 주거 부채 부담은 결국 결혼 포기, 출산 포기 등으로 이어져 나라의 존망에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청년부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 공동주택, 청년주거비 지원, 청년특별공급 등 현재 정부의 청년주거 대책만으로는 부족하다"며 근본적이고 과감한 정책전환을 요구하고 "청년 만원주택과 같은 파격적인 특단의 대책으로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해소해야 한다"고 정부에 강하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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