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젝시오' 할 시간"

던롭, 차원 다른 스코어 실현 가능한 '2024 올 뉴 젝시오' 선봬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4.01.16 17:04:40

[프라임경제]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 이하 던롭)이 '지금이 젝시오 할 시간'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2024년 젝시오 신제품 클럽 '올 뉴 젝시오'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클럽D에서 선보였다.

홍순성 던롭 대표는 "오늘 런칭쇼는 '타임 투 젝시오'라는 타이틀로 가장 완벽한 젝시오와 만날 시간이다"며 "'올 뉴 젝시오'는 던롭의 가장 진보된 기술을 통해 탄생한 클럽"이라고 말했다.

홍순성 던롭 대표가 16일 클럽청담디에서 '올 뉴 젝시오'의 론칭쇼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김경태 기자

이날 공개한 '올 뉴 젝시오'는 △쉽고 편한 골프의 대명사 '젝시오 13' △보다 빠른 헤드 스피드를 갖춘 골퍼를 위한 '젝시오 엑스' △여성 골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젝시오 13 레이디스' 등 3가지 라인업으로, 골프의 본질은 스코어라는 관점에서 '클럽을 통해 아마추어 골퍼들의 부족한 기술을 보완한다'는 컨셉으로 개발돼 역사상 가장 완벽한 젝시오라는 타이틀을 달고 출시됐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올 뉴 젝시오'는 기존 브랜드가 지닌 핵심 가치인 △비거리 △편안함 △상쾌한 타구감은 유지하면서도 골퍼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페이스 어느 부분에 맞더라도 헤드 반발력을 최대화하는 '바이플렉스 페이스'와 크라운 부분에 위치한 두개의 날로 이뤄져 있는 '뉴 액티브윙' 두 가지 핵심 기술이 더해졌다.

'바이플렉스 페이스'는 아마추어들이 미스샷에 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페이스면 어느 곳에 맞더라도 정타와 가까운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고반발 영역을 넓힌 기술로, 토우 사이드 엣지에 곡선을 줘 강성을 강화하고, 힐사이드는 페이스 높이를 유지시켜 최대의 반발 성능을 실현해 토우나 힐에 맞더라도 충분한 반발력을 만들어 낸다.

그 결과 COR 0.80 이상의 고반발 영역에 있어 기존 모델 대비 젝시오 13은 125%, 젝시오 엑스는 143% 확대돼 미스샷에 대한 보완 효과가 더욱 강화된 신개발 기술력이다.

'올 뉴 젝시오'는 △젝시오 13 △젝시오 엑스 △젝시오 13 레이디스 총 3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 김경태 기자

또 에어로 다이나믹 컨트롤을 통해 정타율을 높이는 핵심적인 기술인 '뉴 액티브 윙'은 2단계, 더블 윙으로 진화해 다운스윙 시에 헤드의 흔들림을 잡아주는 공력 컨트롤 성능이 향상됐고 이전 모델 대비 양력과 항력이 각각 8%와 12% 증가했다.

'뉴 액티브 윙' 기술은 임팩트시에 클럽 스피드 향상은 물론 미스샷을 만드는 타점의 편차를 11% 감소시켜 타점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로 기존 모델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한층 더 발전시켜 크라운 힐 부분에 이단식 날개 설계를 통해서 더욱 안정성을 높였다.

김재윤 던롭 팀장은 "'올 뉴 젝시오'는 '바이플렉스 페이스'와 '뉴 액티브 윙' 기술을 통해 아마추어들이 모든 샷에서 장타를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날 론칭 행사에 참석한 온 박인비 선수는 "13년 동안 함께하며 21승 중 20승을 함께할 만큼 젝시오와 인연이 깊다"며 "젝시오가 워낙 관용성으로 유명한데 이번 제품은 어떻게 이렇게 관용성을 더 높였을까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업그레이드 됐고, 스윗 스팟도 넓어져 안정적으로 스팟을 맞출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두산 베어스의 양의지 선수는 "야구와 비교했을 때 골프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인데 멘탈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골프나 야구나 멘탈을 잘 잡아야 제대로된 실력이 나오는데 멘탈적인 운동으로 골프를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