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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의원, 제22대 총선 1호 공약…미래차 1등도시 광산

'기아자동차 이전·5대 핵심기업 유치' '일자리 약 2만 개' 등 제시…'광주형 일자리 시즌2' 추진

정운석 기자 | hkilbokj@hanmail.net | 2024.01.17 16:31:54

17일 이용빈 의원이 선거사무소에서 2040 세대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선 1 호 공약을 발표했다.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이 제22대 총선 1호 공약으로 광산구 삼도동, 본량동 일원에 102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미래차 국가산단 중심의 '미래차 1등도시 광산'을 발표했다.

기아자동차 이전과 '지역 인재 쿼터제' 확대 등을 통해 좋은 일자리 2만개를 창출하는 '광주형 일자리 시즌2'를 추진한다.

이날 이용빈 의원은 선거 사무소에서 2040세대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선 1호 공약을 발표했다. 

이 의원은 '미래차 1등도시 광산을 선언하며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이전 △미래차․소부장 산단 내 관련 5대 핵심기업 유치 △지역인재쿼터제 확대 및 지역 일자리 약 2만개 창출 △미래차대전환지원센터 기능 강화 △미래차 산단의 미래모빌리티산단 확대 등 5대 세부공약을 제시했다.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 광산구 삼도동, 본량동 일대 Ⓒ프라임경제



이용빈 의원은 "1호 공약은 청년이 떠나지 않고 인재들이 몰려드는 광산을 위해 '미래차 1등 도시 광산'을 완성해 광산과 광주의 희망을 만들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이전 추진과 관련해 "기아차 광주공장의 리뉴얼 예상비용이 1조원으로 추정되는 것에 반해, 미래차 산단으로의 이전 비용이 더 적게 들고, 기업 생존을 위해서도 전기차 생산라인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에 5대 핵심 앵커기업을 유치하여 광주 산업생태계를 혁신하고 좋은 일자리 약 2만개를 창출하겠다"며 "미래차 산단에 UAM(항공모빌리티)산업 등을 추가해 미래모빌리티로 기능을 확대하고, 산학연관 거버넌스 구축과 지원체계 강화 등을 통해 광주 지역 부품기업이 미래차 전환에 속도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용빈 의원은 1호 공약 발표가 끝난 후 이용빈 재선캠프 첫출발위원회 2030청년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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