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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민자사업 추진동력 확보 "선점효과 시너지 기대"

컨소시엄, 1조6000억원 상당 신분당선 연장 광역철도 MOU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4.01.18 13:38:21

신분당선 연장 광역철도 민자사업 MOU 체결사진. 좌측부터 △김인수 쌍용건설 대표이사 △하은호 군포시장 △신희정 동명기술공단 회장. Ⓒ 쌍용건설


[프라임경제] 쌍용건설 컨소시엄(쌍용건설, 동명기술공단)이 군포시와 신분당선 연장 광역철도 민자투자사업을 위해 협력한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18일 군포시청에서 신분당선 연장 광역철도 민자투자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으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김인수 쌍용건설 대표이사 △신희정 공명기술공단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분당선 연장 광역철도 사업은 △군포 △안산 △의왕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는 경기 수원시 광고역(신분당선)에서 의왕시 의왕역(1호선)을 거쳐 안산시 반월역(4호선) 14.54㎞를 연장하는 광역철도 민자투자사업으로, 사업비 약 1조6000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향후 신분당선(광고~반월)을 연장하는 광역철도 건설과 조속한 개통을 위해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 더불어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확정되도록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쌍용건설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전국에 고속철도와 철도 182㎞, 지하철 40㎞ 시공 기술력과 노하우, 지자체와의 업무협력 등을 바탕으로 민자사업 추진동력 확보와 대외적 선점 효과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 사업 '최초 제안자' 군포시와의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기술 협력과 행정 업무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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