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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평오 전 민정실장, 본격 '총선 행보' 돌입

서울시 강서구갑 예비후보 등록 완료…"새로운 정치 제시할 터"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4.01.18 17:46:41
[프라임경제] 남평오 전 국무총리 민정실장이 지난 17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강서구갑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남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을 통해 정치공황을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 ⓒ 남 예비후보

남 예비후보는 "정의를 위한 투쟁, 책임 있는 정치를 기반으로 강서주민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풍부한 국정 경험과 경륜을 갖춘 강서의 변화를 일으킬 유일한 적임자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 예비후보는 "강서는 공동체 정신이 남아있는 곳"이라며 "이러한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 불평등, 기후위기 등의 문제를 강서에서부터 해결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따. 

특히 남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권의 △무능 △무법 △무지 '3무'와 △불통 △불안 △불신 '3불'을 강하게 비판하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일반적인 수준의 도덕성도 갖추지 못한 현 정부를 꼬집음과 동시에 "사법리스크에 갖혀버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당이 돼 정권견제 등 제 기능을 상실한 제1야당의 쇄신과 재건을 요구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임"라고 자처했다. 

그러면서 남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을 통해 양당의 극한 대립 속 정치공황을 끝내고 국민들에게 새로운 정치를 제시하겠다"며 "정치에 질려버린 국민들의 관심을 다시 정치로 돌려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 예비후보는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광주 살레시오고와 전남대학교를 졸업하고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 정책보좌관으로 국정 경험을 시작했다. 

또 강릉영동대학교 총장 직무대행을 통해 교육과 행정 경험을 키웠고, 문재인 정권 출범 직후 이낙연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으로 임명돼 정권 안정화에 기여했을뿐 아니라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민주당 선대위 ESG실천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현재는 생활ESG 강서행동본부 ESG국가경영원장과 △서울특별시 지자체장애인협회 가성구지회 후원회장 △강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준) 부위원장 △강서양천환경운동연합 정책위원장 등을 맡아 강서구 지역 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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