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스테이션-신한투자증권, 美 주식 분석 서비스 출시

AI 기반 '시그널엔진 US'…분산 투자 용이

[프라임경제] 핀테크 기업 머니스테이션(대표 이정일)은 신한투자증권과 미국 주식 금융공학 분석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 머니스테이션

이번 출시된 '시그널엔진US'는 △미국 △중국 △홍콩 등 증시에 상장된 1만개 이상의 주식 시세와 재무 데이터를 매일 분석해 준다.

분석된 결과를 바탕으로 가격 변화의 방향성, 주기성 등 패턴과 변동성을 동시 분석해 저비용으로 투자의사 결정을 돕는 AI 주식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머니스테이션 시그널랩 리서치가 보유한 '주가 계절성 분석' 등 특허 기술이 적용된 시그널엔진 솔루션을 활용해 투자 초보자도 설명력 높은 주가 움직임 유형을 갖는 글로벌 주식에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정일 대표는 "언어 장벽과 정보 접근의 제한으로 국내 투자자들은 소수 대형주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신한투자증권과 글로벌 콘텐츠 확장을 통해 분산투자의 접근성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향후 글로벌 ETF 분석 버전도 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