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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예비후보,당내 경선 정치공작 구속사건 자인한 주철현 예비후보 사퇴 요구

사전 계획 하에 금품수수를 유도해 상대 캠프를 구속시킨 악질적인 사안 등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4.01.20 10:41:24
[프라임경제] "추악한 정치공작이 있었다는 사실과 본인이 그 장본인임을 자인한 주철현 예비후보는 즉각 예비후보직에서 사퇴하고 정계은퇴하라"

이용주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의원 사무실

19일 이용주 예비후보는 긴급기자회견에서 18일 주철현 예비후보는 출마기자회견에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정치공작 구속사건 녹취록에서 5촌 처조카사위와의 정치공작공모 대화 육성이 본인 일치여부를 묻는 질문에 "지난 선거에서 이미 공개되어 이미 여수시민들의 심판을 받은 것"이라고 밝혀 해당 녹취록이 실제 자신의 실제 육성임을 자인해 이로써 당시 여수시장 선거 경선 과정에서 주철현 예비후보가 상대 경쟁캠프 구성원을 정치 공작을 통해 구속시킨 장본인임을 스스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용주 예비후보는 "첫째 이 건이 사전 계획 하에 금품수수를 유도, 상대 캠프를 구속시킨 악질적인 사안인 점, 둘째 위와 같은 공작의 대가로 거액인 3억원이 수수된 점, 셋째 진상이 밝혀지는 것을 막기 위해 관련자를 해외 도피시킨 점 등  한편의 영화같은 내용이 실제로 벌어졌던 사건이다"며 "주철현 후보는 공안검사 출신으로서 이 사안의 위법성이 중대함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親明후보임을 자처하고 있는 주철현 후보자는 자신이‘親明’이라는 방탄장갑을 둘렀기 때문에 그와 같은 자인이 공천심사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임이라는 자신감과 오만함을 내비친 것이다"며"본인이 이렇게 추악한 정치공작의 실행 및 은폐에 관여한 장본인이었음을 기자회견 답변 과정에서 자인했기 때문에 즉각 예비후보직에서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용주 예비후보는 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 주철현 예비후보의 예비후보직 즉각 박탈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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