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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재 9호'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 영입

"실물경제 전문가…혁신성장 견인할 적임자"

선우영 기자 | swy@newsprime.co.kr | 2024.01.22 13:37:5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9차 인재 영입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오른쪽은 9호 인재영입 인사인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영입인재 9호로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005380) 사장을 영입했다.

민주당 인재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 인재영입식을 열고 공 전 사장을 영입인재로 발표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공 전 사장은 경남 산청군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문화일보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미국 존스홉킨스 국제대학원에서 해외연수를 하다 현대차에 입사했다. 전무, 부사장, 전략기획담당 사장 등 총 18년을 임원으로 재직했다. 

민주당은 "(공 전 사장을 소개하며) 기업 현장 일선에서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경제 분야 식견을 넓혀왔고, 실물경제 전문가로서 첨단산업 미래를 이끌기 위해 역량을 발휘해왔다"며 "민주당과 함께 전통 산업과 신산업 융합을 통한 혁신성장을 견인해 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공 전 사장은 "우리 경제가 악순환에 빠지지 않으려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발굴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기존 산업에 혁신의 옷을 입히고 경쟁 판도를 바꿀 신기술에서 돌파구를 찾아 혁신성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민주당 일원으로서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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