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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롭, 2024 'CX 라켓' 선봬

새로운 수준의 컨트롤 자랑…이전 모델 대비 진동 억제 성능 13% ↑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4.01.23 13:56:17
[프라임경제]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 이하 던롭)가 전개하는 테니스 헤리티지 브랜드 던롭은 컨트롤형 테니스 라켓 'CX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3년 만에 돌아온 던롭의 'CX 시리즈' 라켓은 과거 80년대 테니스 시장의 전설적인 던롭 MAX 200G의 타구감과 뛰어난 컨트롤 성능을 최대한 계승해 녹여낸 컨트롤형 라켓으로, △CX 200 Tour 18X20 △CX 200 Tour 16X19 △CX 200 LS △CX 400 Tour △CX 400 등 총 6종류의 프레임을 전개한다. 

던롭이 3년만에 던롭의 컨트롤형 라켓 시리즈 CX를 새롭게 출시했다. ⓒ 던롭

아울러 보다 우수해진 터치가과 컨트롤 성능, 그리고 뛰어난 댐프닝 효과를 통한 편안한 타구감을 자랑하고, 이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더 빠르고 강력한 경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CX 라켓의 핵심 기술력은 '컨트롤 프레임 지오메트리'로 라켓 10시부터 2시까지의 프레임 구조를 이전 모델 대비 직사각형에 가까운 박스형으로 제작해 볼과 볼의 접촉시간(물림)을 늘림으로써 탄력성을 높이고, 터치감을 향상시켰다. 

또 해당 부분에 위치한 그로멧들은 유효 가동 범위가 0.5mm 늘어나 파워와 스핀 성능까지 확보했고, 라켓 프레임 12시의 정면 두께를 9mm로 얇게 만들어 공기 저항 감소율을 높여 보다 빠른 스윙 스피드를 실현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프레임의 강성을 높임으로써 안정성까지 잡았다. 

이에 더해 던롭 만의 독창적인 스트링 베드인 '파워 그리드 스트링 기술+'를 적용해 중앙 부분의 스트링 베드 간격을 2mm씩 넓혀 메인 스트링의 동작성을 키움과 동시에 파워와 스핀 성능까지 향상시켜 전체적인 컨트롤이 더욱 용이해졌다.

뿐만 아니라 '바이브로 쉴드'를 통해 충격과 진동을 흡수하는 특수 고무를 프레임의 3시와 9시 부분 그리고 샤프트에 적용했으며, 10시와 2시에는 BASF 사에서 만든 '소닉 코어'라는 특수 폼이 적용돼 이전 모델 대비 진동 억제 성능을 13% 증가시켜 더욱 편안한 타구감을 제공한다.

던롭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던롭의 CX 시리즈는 테니스인들에게 편안한 타구감과 뛰어난 컨트롤을 제공하는 라켓으로 전국 80여 개의 거래처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며 "던롭 라켓 홈페이지를 통해 볼과 라켓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에 참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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