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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 구미을 예비후보, 잇따른 지지선언 "대세론 확보"

김봉교 후보‧안주찬 시의회 의장 지지 표명 "영광의 시대 재현할 것"

선우영 기자 | swy@newsprime.co.kr | 2024.01.24 15:45:55

김봉교 국민의힘 구미(을)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 강명구 국민의힘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 강명구 예비후보


[프라임경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구미(을)에 출마한 강명구 국민의힘 예비후보에 대한 지역 유력 정치인들의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7일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김봉교 예비후보가 강 예비후보 지지를 표명, 후보직 사퇴를 선언했다.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역시 21일 강 예비후보 지지선언과 함께 캠프에 합류했다. 

김 전 예비후보는 "구미을 지역에 국민의힘 후보가 난립해 경쟁이 격화되고 있어 본선에서 민주당 후보와 치열한 싸움이 예상된다"며 "2018년 구미시장을 민주당에 빼앗긴 것과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본선에서 민주당 후보와 싸울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 구미의 발전을 위해 가장 힘 있는 후보에게 당력을 몰아줘야 한다"며 "지역 정치인들이 해결하고 싶었던 어려운 문제들은 윤석열 대통령을 직접 설득해 결재도장을 받아 올 수 있는 강명구만이 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이 지난 21일 강명구 예비후보 지지선언과 더불어 캠프에 합류했다. ⓒ 강명구 예비후보


안 의장은 "구미 미래를 위해 대통령 복심인 강 예비후보가 구미 시민 공복이 돼야 한다"며 "그간 지역 정치인들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해결할 사람은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을 지낸 강 예비후보뿐"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에 강 예비후보는 "지역 선배 정치인들의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선배들의 구미 발전을 위한 지혜와 경험을 모두 전수받아 구미를 다시 영광의 시대로 만들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선거를 통해 구미시민의 압도적 선택을 받겠다"고 자신했다. 

한편 두 사람의 지지선언은 지역에서 상당한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강 예비후보가 '대세론'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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