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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式장보고] 1월24일 국내 증시 이슈와 주요 종목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4.01.24 16:20:02

1월24일 株式장보고. = 박기훈 기자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이에 본지는 오늘 하루 주식(株式)시장에 영향을 끼친 소식들을 '장중 이슈 보고'를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24일 국내증시의 주요 화두는 △우진엔텍, 상장 첫날 '따따블' 성공이였다.

◆ 올해 '상장 1호' 우진엔텍, 공모가 比 4배↑

올해 첫 상장 기업인우진엔텍(457550)이 상장 첫날 개장하부터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로 직행했다. 우진엔텍은 금일 정규장에서 공모가 5300원 대비 300% 오른 2만1200원에 장을 마쳤다. 

우진엔텍은 앞서 지난 8일부터 닷새간 진행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총 2049개 기관이 참여, 1263.3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가격을 제시한 기관투자자의 100%(총 2026건)가 공모가 밴드(4300원~4900원) 상단 혹은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했다. 결국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을 웃도는 53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16과 17일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에선 경쟁률 2707.18대 1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증거금은 3조6946억원을 모았다.

우진엔텍은 원전 가동에 필수적인 정비 사업을 중심으로 펼치며, 전국 10곳의 원자력·화력 발전소에 계측제어설비 정비 용역과 시운전 공사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2022년 매출 374억원, 영업이익 57억원(영업이익률 15.2%)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수주잔고 총 478억 원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정부 국책과제를 통해 방사선 측정 및 모니터링 시스템 관련 기술을 개발해, 글로벌 원전 해체 시장 도래에 적극 준비 중이다. 더불어 원자력발전소 보조급수계통 제어 패널과 방사선 영상 구현기술 장비인 G-CAM 등을 개발하며 핵심 부품 국산화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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