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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주당 비판 "당무 개입? 얼토당토않은 프레임"

윤재옥 "상대 정당 트집거리 찾지말고, 스스로 혁신 방안 찾아라"

김소미 기자 | som22@newsprime.co.kr | 2024.01.25 10:20:16
[프라임경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5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비판을 쏟아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당정 간 의사소통 문제를 가지고 대통령실의 당무 개입이라는 얼토당토않은 프레임을 씌우려 한다"고 지적하며 민주당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 '윤석열 정부 관권선거저지대책위원회' 구성을 "상대 당의 당내 사정에 훈수를 두며 또 다른 음모론을 생산하기 위한 특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5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 '당 대표 정치테러 대책위'에 대해 "이미 삼류소설 수준의 음모론 생산공장으로 전락해버렸다"고 힐난했다. 

또 공천 심사 기준으로 '5대 혐오 범죄'를 제시한 것과 관련해서는 "민주당이 국민의 관심을 돌리기 위한 의도"라고 지적했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상대 정당에서 트집거리를 찾아내 본인들 치부를 감출 궁리를 하지 말고 스스로 혁신 방안을 찾는 노력을 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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