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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예비 스타트업 창업자 모여라' SUFF 성료

'정보 격차 해결의 장'…예비 창업자‧벤처캐피탈 등 관계자 3000명 참석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4.01.25 18:31:36
[프라임경제] 기업용 디지털 전환 Saas 제공 스타트업 비즈니스캔버스(대표 김우진)는 서울 과학 기술컨벤션센터에서 'STARTUP FOUNDERS FAIR(이하 SUFF)'를 25일 개최했다.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SUFF가 서울 과학 기술 컨벤션센터에서 25일 개최됐다. = 김우람 기자


SUFF는 비즈니스캔버스와 초기 창업가 커뮤니티 'KNOWHOW'의 운영사 위티(대표 심지훈)가 공동 주최하는 스타트업 전시회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예비 창업자를 위한 △컨퍼런스 △기관 부스 △B2B 기업 부스 △AC/VC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이날 행사에는 3000명의 창업가‧스타트업 종사자가 참석했다. 또 13개의 액셀러레이터‧벤처캐피탈 등이 투자를 위한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컨퍼런스 세미나에는 △김한재 수이제너리스파트너스 대표 △전화성 씨앤티테크 대표 △최경희 소풍벤처스 파트너 △이인성 블루포인트 수석 심사역 △박윤선 삼성웰스토리 프로 △양승혁 CJ제일제당 프로 등이 연사로 참여했다.

최경희 소풍벤처스 파트너(오른쪽)는 "창업은 인생의 멋진 경험"이라며 창업자들을 격려했다. = 김우람 기자


최경희 소풍벤처스 파트너는 "창업은 인생에 있어 멋진 경험"이라며 "사람들이 많은 성공과 실패를 겪은 만큼 창업 노하우는 참고할 만한 사례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배 창업자들의 경험을 배워 실패하지 않는 창업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전국 각지의 창업지원센터의 부스가 마련됐다. 먼저 정부 기관이 밀집한 세종시는 사이버 보안에 특화된 스타트업 발굴과 유치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세종시는 AI를 비롯한 빅데이터, 사이버보안 등 미래 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향후 세종 공동캠퍼스 입주하는 대학과 연계를 통해 스타트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의 '충북 Pro 메이커센터'는 스타트업의 시제품 제작과 창업 교육을 전담하는 기관이다. 지난 2021년 10월 개관 첫 해 1000건의 실험에서 지난해 5000건의 실험 대행을 수행했다.

충북 Pro 메이커센터의 시제품 = 김우람 기자


센터 관계자는 "운영 4년 차인 만큼 수익 성과와 시제품 양산 시작을 통해 충북대학교의 지속 가능한 메이커 센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올해는 양산이 시작된 제품의 해외 진출을 도와 유의미한 성과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우진 비즈니스캔버스 대표 △심지훈 위티 대표 △권성택 티오더 대표 등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실제 경험에 기반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심지훈 위티 대표는 "많은 초기 창업자가 정보의 격차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필요한 정보와 만나야 하는 사람들을 하나의 장소에 모아 정보의 격차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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