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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갤S24, 사전 개통 시작"

울트라 모델 가장 인기…LGU+ "전작 대비 사전예약 25% 증가"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4.01.26 10:18:16
[프라임경제] 이동통신 3사는 26일부터 삼성전자(005930)의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이하 갤럭시 S24)의 사전 개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SKT 홍보모델이 홍대 ICT 복합 문화공간 T팩토리에 설치된 갤럭시S24체험존에서 갤럭시 S24를 소개하는 모습. ⓒ SK텔레콤


이통 3사에 따르면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갤럭시 S24 시리즈의 사전 예약 판매량은 전작인 갤럭시 S23를 넘어섰다. 특히 갤럭시 S24 울트라 모델이 전체 예약 중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SK텔레콤(017670)에 따르면 25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결과 갤럭시 S24의 사전 예약 판매량은 전작인 갤럭시 S23를 넘어섰다. 이 중 30~40대 고객이 전체 예약 가입자 가운데 약 50%를 차지하며 갤럭시S24 시리즈의 대표 고객으로 나타났다. 

갤럭시S24 모델 가운데 갤럭시 S24 울트라 모델이 전체 예약 중 61%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고, 갤럭시S24+가 20%, 갤럭시S24가 19%의 예약 비중을 차지했다. 

색상의 선호도는 △블랙 △그레이 △옐로우 △바이올렛 순이었다. 갤럭시 S24+와 갤럭시S24의 경우 옐로우 색상에 대한 선호도가 울트라 대비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모델이 KT '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개통을 하고 있는 모습. ⓒ KT


KT(030200)는 갤럭시 S24 시리즈 중 가장 많이 예약된 단말은 갤럭시 S24 울트라로, 사전예약자 중 절반 이상의 선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KT는 "512GB 단말을 256GB 단말 가격으로 제공하는 '더블 스토리지(Double Storage)' 사전혜택과 AI 연계한 신규 기능들로 인해 고객의 관심과 선호도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KT닷컴에서 한정으로 판매한 '갤럭시 S24 1TB'는 사전 예약 첫날 완판됐다. 1TB를 512GB 가격에 제공하는 프로모션과 '요고요금제' 가입 혜택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색상은 전체적으로 △블랙 △그레이 △옐로우 △바이올렛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갤럭시 S24+와 울트라의 경우 블랙과 그레이 선호가 높았고, S24는 블랙과 옐로우 색상이 가장 인기를 얻었다.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의 사전예약 고객 대상 순차적으로 개통을 시작한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032640)가 지난 1주간의 사전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작 갤럭시 S23 시리즈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인기가 많은 기종은 갤럭시 S24 울트라로, 전체 사전 예약의 60%에 달했다. 색상은 기종별로 △갤럭시 S24 울트라는 티타늄 블랙(33%)과 티타늄 그레이(33%) △갤럭시 S24+는 마블 그레이(29%)와 오닉스 블랙(27%) △갤럭시 S24는 엠버 옐로우(30%)와 마블 그레이(28%)가 높은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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