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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 신년 특별 강연회 개최

한반도 정세 전망과 우리의 대응 방향에 대해 토론

나광운 기자 | nku@newsprime.co.kr | 2024.01.26 10:56:09

우승하 전남부의장의 개회사 모습. ⓒ 나광운 기자

[프라임경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전남부의장 우승하)는 2024년 신년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지난 23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한반도 정세 전망 및 민주평통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제21기 민주평통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이날 강연회는 우승하 전남부의장을 비롯하여 22개 시·군협의회장 등 350여 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우승하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북한은 2023년 한 해 동안 세 차례에 걸친 수중드론(핵어뢰)를 발사하는 등 9.19 남북 군사합의 파기를 선언함으로써 한반도의 긴장감을 어느 때보다 높이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자문위원님들께서 정부의 통일 대북 정책이 원칙에 따라 일관성 있고 투명하게 추진되어 자유민주주의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기반이 구축되는데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사로 나선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이수석 수석연구위원은 2024년 한반도 정세 전망과 우리의 대응 방향의 내용으로 특별강연회를 통해 적극적인 현장 소통과 자문위원들의 역할을 주문했다. 

또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영상 신년사를 통해 "북한의 대남통일 노선 전환과 잇따른 군사적 도발에 흔들리지 않고 자유민주주의에 기반을 둔 통일준비를 꾸준히 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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