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현대건설·금호건설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2월 출격

인근 대규모 정비사업·인프라 개발 예정 '미래가치 상승'

배예진 기자 | byj2@newsprime.co.kr | 2024.01.26 18:03:45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광역 조감도 사진이다. ⓒ 현대건설


[프라임경제] 현대건설(000720)과 금호건설(002990)은 오는 2월 충북 청주 사직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대규모 도시정비 사업과 산업단지도 개발될 예정으로 미래가치가 높아 수요자 관심이 뜨겁다.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6개 동 전용면적 39~114㎡ 2330세대 규모로, 이 중 1675세대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 335세대 △79㎡ 973세대 △84㎡ 326세대 △114㎡ 41세대 등 다양한 평면으로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중·소형 비중이 작지 않아 2~4인 가구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가 들어설 사직동 일대에는 1만4000여세대 대규모 정비사업과 약 60만㎥ 산업단지 개발을 앞두고 있어 미래가치 향상에 대한 기대가 높은 편이다. 

청주시 자료에 따르면, 단지 인근 사직3구역을 비롯해 △사직1구역(2482세대 예정) △사직4구역(1950세대 예정) △사모1구역(2512세대 예정) △사모2구역(4148세대 예정) △모충1구역(839세대 예정) 총 6개 다양한 정비사업이 예정된 상태다. 

여기에 SK하이닉스가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약 6만㎡ 부지에 반도체 생산 공장(M15X 팹)을 향후 5년간 15조원 규모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할 계획이다.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도 54만㎡ 부지 1조원대 규모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생산 유발 6조7000억원 △부가가치 유발 2조4000억원 △고용 창출 13만7000여명 등 효과가 야기하는 초대형 국책사업이다. 

뿐만 아니라 '청주 원도심' 서원구 일대는 노후주택 비율이 높다는 점에서 향후 신축 단지로 인한 생활 인프라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은 교통인프라에 있어 △사직대로 △직지대로 △사운로 등 이용이 편리해 청주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경부고속도로나 중부고속도로 등을 통한 타지역 이동도 쉽다. 반경 1㎞ 이내 △홈플러스 △청주의료원 △청주종합운동장 등이 있어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 가능한 동시에 지역 대표 상권 '성안길 상권'도 도보권이다.

인근 교육 여건도 △한벌초 △청주중 △청주고 등 학교나 금천동 학원가 등과도 가까우며, 충북교육도서관 이용도 편리하다. 

한편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은 주변 환경만큼 단지 시설도 입주민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

현대건설과 금호건설은 단지 시공에 있어 △남측향 위주 배치(일부세대 제외) △판상형 구조(일부세대 제외)를 택했다. 일부세대는 '무심천 조망권'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생활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 역시 △골프연습장 △GX룸 △작은도서관 △독서실 △키즈플레이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집과 자동차를 연결해 차량에서도 집안 △가스밸브 차단 △콘센트제어 등을 원격 제어 가능한 '홈투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주변으로 들어설 인프라나 정비사업에 대한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더군다나 1만4000여세대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 관심이 높을 것이다"이라며 자신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