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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예비후보 "민주당 밥그릇 싸움, 성동 지역 발전 지체"

"후세대 위해 미래 준비하는 정치인 될 것"

선우영 기자 | swy@newsprime.co.kr | 2024.01.26 18:26:22

서울 중구‧성동구갑에 출사표를 던진 권오현 국민의힘 예비후보. ⓒ 권오현 예비후보


[프라임경제] 국회의원 선거 서울 중구‧성동구갑에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출마를 준비하면서 민주당 내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같은 지역 출사표를 던진 권오현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이를 지적했다. 

권 예비후보는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밥그릇 싸움으로 인해 대한민국과 성동 지역 발전을 지체시킬 여유가 없다"며 "과거가 아닌 후세대를 위해 '미래'를 준비하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노령화 및 출생률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대한민국 위기를 대비하기 위해 AI‧기계화 등 최첨단 업무자동화, 사람과 기계가 공존하는 휴머노이드 관련 법률 등 미래 산업‧복지 등에 필요한 선진 법률과 정책을 만드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그러면서 "성동구에서 교통이 좋은 왕십리에 대치동‧목동에 버금가는 교육 타운을 조성할 것"이라며 "성동구 내 초‧중‧고에 최첨단 체험 과학교육 시스템을 구축, 미래 인재를 키우는 교육테크시티로 성동구를 '강남 위의 성동'으로 만들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권 예비후보는 "돌아가신 아버지는 월남전 파병용사로, 대구에서 40여년 택시기사로 저를 열심히 키우셨다"며 "서민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근면성실함으로 살아왔다. 2024년 성동의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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