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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28㎓ 주파수 경매 3일차 최고입찰액 1414억원

'마이모바일 vs 스테이지엑스' 2파전…내일 경매 속개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4.01.29 18:39:32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5세대 이동통신(5G) 28㎓ 대역 주파수 경매 3일차가 29일 오전 9시에 시작돼 오후 5시 40분에 종료됐으며, 1단계 다중라운드오름입찰은 25라운드까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동통신 3사가 반납한 5세대 이동통신 28㎓ 주파수 할당 신청 마감일인 지난 19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휴대폰 대리점에 기존 이동통신 3사의 로고 간판이 걸려 있다. ⓒ 연합뉴스


경매 3일차 결과, 최고입찰액은 1414억원이었다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앞서 다중라운드 오름입찰 방식의 주파수 경매 첫날 최고 입찰액은 757억원으로, 최저 경쟁 가격인 742억원에서 15억원 올랐다. 

입찰참가자 중 세종텔레콤(036630)이 첫날 경매 중도 포기하면서 2일차 경매는 스테이지파이브 컨소시엄인 '스테이지엑스'와 미래모바일 컨소시엄인 '마이모바일 컨소시엄'의 2파전이 됐다.

경매 2일차 최고 입찰액은 797억원이었다. 통상적으로 매일 5~10라운드가 진행되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오름입찰은 이번주 내 결론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

4일차 경매는 오는 30일 오전 9시 1단계 다중라운드오름입찰 26라운드부터 속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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