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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리딩기업] 스탭스, AI 기술 접목해 인재서비스 분야 선도

인재서비스·구직자 AI역량 강화 앞장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4.01.30 15:01:00
[프라임경제] 스탭스는 AI 기술 도입을 통한 인재서비스분야 리딩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1998년 창립한 스탭스는 이후 인재 서비스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선도해 왔다. '함께 멋지게 미래로'라는 기업경영 아래 변화를 시도해온 끝에 최근에는 'AI 리딩기업'으로 도약하고있다.

스탭스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취업지원전략'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스탭스


코로나19 당시 스탭스는 대면과 비대면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최초 도입해서 구직자들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와 함께 스탭스는 디택트사업과 영상 콘텐츠 관련 역량을 확보했다. 

실시간송출과 영상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를 구축해 관련 인프라도 갖췄다.메타버스 잡콘서트 등 메타버스도 적극 도입, 이를 통해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구직자들에게 최적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근 챗GPT 등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인재서비스 분야는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스탭스는 이 변화의 선두에서 내부 AI 역량 강화는 물론 인재서비스 분야와 구직자들의 AI 역량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스탭스는 인재서비스 분야 AI 역량 강화를 위한 힘쓰고 있다. ⓒ 스탭스


◆생성형 AI 활용취업지원전략‧대외활동 활발

스탭스는 직원들의 AI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취업지원전략'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자기소개서 컨설팅 △직무 분석 △면접 컨설팅 등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시 활용할 수 있는 AI 프롬프트 작성법을 익히고 실습한다. 지난해 4월부터 덕성여대와 가톨릭관동대, 금오공대, 한기대 등 여러 대학교에서교육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스탭스는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들을 대상으로 '챗GPT 활용 직업상담 업무활용 전략'교육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상담사는 "최근 챗GPT가 이슈가 되면서 궁금했는데 회사에서 빠르게 교육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취업지원서비스 업무에 AI를 활용하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 같아 앞으로 적극 활용해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구본우 스탭스 과장은 "AI를 잘 활용하면 취업 준비 과정의 어려움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구직자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취준생 니즈 반영한 '하이잡' 서비스 맞손 

더불어 스탭스는 인재서비스 분야 AI 역량 강화를 위한 대외 협력 활동도 활발하다. 스탭스는 인공지능 관련 포럼을 비롯해 경진대회, 관련 종사자 교육에 대한 자문과 강의 의뢰를 수행하고 있다. 

스탭스는 '하이잡(HAIJOB)' 서비스와 협력해 한 단계 높은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스탭스 관계사인 링크업솔루션가 개발한 하이잡은 AI 기반 자기소개서 자동완성 서비스다. 구직자가 전공, 경험, 경력 등 이력을 한번만 입력하면 채용공고별․직무별 자기소개서 문항에 맞게 AI가 자동으로 맞춤형 자기소개서를 완성해준다.

이 서비스는 스탭스의 20여년간 취업컨설팅 노하우를 접목해 만들어졌다. 특히 기업분석부터 직무분석, 구조화 등 1:1 자기소개서 전문 컨설팅방법론을 프롬프트 설계 단계부터 적용해 설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 취업준비생은 "AI가 작성한 건데도 자소서 항목에 맞게 제 경험을 연결해 매끄러운 문맥과 다양한 어휘로 자소서를 작성해줘서 놀랐다"며 "주변에 자소서 쓰는 걸 막막해 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탭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이잡 서비스와 스탭스 상담사의 취업지원서비스를 연계해 AI와 휴먼터치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고도화된 하이브리드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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