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에어서울이 고물가 시대 항공권 가격 부담을 덜어줄 민트패스를 오는 2월2일 5년 만에 다시 선보인다.
민트패스는 에어서울의 취항지를 정해진 횟수만큼 탑승할 수 있는 일종의 자유이용권이다. 일본권(민트패스 J)과 동남아권(민트패스 S)으로 나눠 판매된다. 각각 3회권과 무제한권 두 가지 종류가 출시돼 이용 계획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민트패스는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SSG닷컴을 통해서 판매된다. 특히 2일 저녁 8시 진행되는 라이브커머스 쓱라이브(SSG.LIVE)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선착순 600명에게 1만원 할인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에어서울이 민트패스를 5년 만에 다시 선보인다. ⓒ 에어서울
탑승기간은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일부 기간 제외)로 동일 노선에도 반복 탑승 가능하며, 위탁수하물 15㎏이 기본 제공된다.
일본권(민트패스 J)의 왕복 3회 이용권은 29만9000원, 무제한 이용권은 39만9000원이며 동남아권(민트패스 S)의 왕복 3회 이용권은 39만9000원, 무제한 이용권은 49만9000원이다. 탑승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만 별도 지불하면 된다.
에어서울 일본, 동남아 취항노선정보 및 탑승 규정 등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국제선 민트패스가 마지막으로 판매된 지 5년이 넘었음에도 고객들의 재출시 요청이 꾸준히 이어졌다"며 "오랜만에 돌아온 민트패스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