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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읍면동 최일선에서 소통한다"

장기동 소통…공들여온 교통문제 해소점 찾아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4.01.31 14:08:59
[프라임경제]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30일 읍면동 현장 소통 세 번째로 장기동에서 현안을 청취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진행했다. 

신년인사회라는 이름으로 이어지고 있는 이번 소통 행보는 지난 25일부터 시작해 오는 2월8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신년인사회는 김포시의 방향에 대해 소통하고 현안을 듣고 어려움을 해소하는 방안을 찾는 적극 행정 프로그램이다.

장기동 신년인사회가 지난 30일 장기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 프라임경제

이날 장기동 신년인사회에서는 2023년 장기동 성과 및 2024년 주요 사업 계획 등에 대해 설명이 진행된 후 지역의 현안사항에 대해 시민이 질의하고 시장 및 시 관련 실·국·소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기동에서는 △지난헤 라베니체 야간경관 개선사업 △한강중앙공원 물놀이장 조성 △금빛수로 산책로 개선 공사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김정1통 농·배수로 보수공사 및 장기1통 배수로 중설 공사 등 재난·재해 예방사업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노력해왔다. 

올해 장기동은 △장기동 걷고 싶은 길 조성 △여름철 침수예방을 위한 농·배수로 준설 △함께 111 나눔캠페인 사업 활성화 △특화사업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반찬 나눔 및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지원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날 시민 건의사항으로는 △라베니체 활성화 방안 마련 요청 △장기 8.9통 경로당 조성 △장기동 내 전용게이트볼장 조성 등의 내용이 있었다. 

김 시장은 "지난해 도심 축제인 '라베니체 수상불꽃공연 페스티벌'이 장기동 한강중앙공원과 라베니체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는데 적은 예산 대비 엄청난 관심과 성원으로 축제 성공의 가능성을 봤다"며 "좀 더 큰 축제를 준비해 라베니체를 비롯한 장기동 상가가 좀 더 활성화될 수 있는 방법을 적극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특히 그동안 공들여온 5호선, GTX-D 노선안과 버스전용차로 신설이 발표되며 김포의 교통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들이 하나하나 마련되고 있다"며 "김포-서울 통합도 2월10일부터 4월10일 전까지 선거법 등으로 주민투표를 하지 못하는 것일 뿐 총선 이후 결과가 나오면 차근차근 절차를 밟아 준비해나가겠다"고 덧붙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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