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씨엔티테크의 보육기업 그린테크 에어딥(김유신 대표)은 자사 개발 냉난방 기기 제어 시스템 '에어딥-큐'를 국민대학교에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에어딥은 국민대학교에 냉난방 기기 제어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 에어딥
'에어딥-큐'는 실시간 온‧습도 데이터를 수집과 분석이 가능한 AI 원격 시스템이다. 에어딥은 현재 국민대 △실내종합체육관 △체조실 △무용실 등에 설치를 완료했다.
또 다양한 시설 공간이 혼재된 대학 캠퍼스 내에서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가능하다. 공실일 경우 동작감지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에어컨 작동을 제어해 전기료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기인 국민대 관리처장 교수는 "월 전기료가 수억원에 달해 교육 및 연구 시설을 임시로 끄거나 교체할 수 없어 에어딥 솔루션을 도입했다"며 "이번 도입으로 10~15%의 전기 사용량 절감과 탄소 배출과 온실가스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신 에어딥 대표는 "에어딥-큐는 모든 브랜드의 냉난방기에 적용이 가능하고 별도의 시설 공사 없이 IoT 기능을 더해주는 에너지 절감 시스템"이라며 "대학교를 비롯한 각급의 학교와 병원, 공공기관의 전기료,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해 고객의 ESG 경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