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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탕정 위 새도시' 완판 성공

포스코이앤씨, 예비당첨자 계약 첫날 완료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4.01.31 15:16:07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조감도. © 포스코이앤씨


[프라임경제]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 장기화에도 불구, 포스코이앤씨가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4블록에 조성하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가 완판(완전 판매)에 성공하면서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1140가구)는 지난 26일 진행된 예비당첨자 계약 1일차에서 100% 계약을 완료했다. 탕정 생활권 확장 기대감과 더불어 △브랜드 △입지 △상품성 등을 갖춘 강점을 알아본 수요자들이 몰리며 단기간에 완판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4블록에 들어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동 114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는 △84㎡A 570가구 △84㎡B 259가구 △84㎡C 129가구 △96㎡ 18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은 갈산리·매곡리 일원 53만6900여㎡ 부지에 4300여가구 규모 주거타운을 조성하고, 학교·녹지·공공청사 등 도시기반시설들이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아산에서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탕정 택지지구와 연결된 동시에 탕정역과 인접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어 향후 아산·천안 대표 주거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흥행'은 이미 청약 당시부터 예견됐다는 분석이다. 지난 4일 1순위 청약에 있어 646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3만3969명이 접수하며 평균 경쟁률 52.6대 1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번 청약 성적은 최근 2년간 충남에 공급된 단지 가운데 최대 접수 건수를 이뤄냈다. 같은 기간 두 번째로 많은 청약이 접수됐던 '천안 성성 비스타동원(1만254건)보다도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무엇보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단기간 완판 신화'는 미분양 물량이 약 2700가구에 근접한 아산시에서 이례적이라는 평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어려운 지방 시장 상황에서도 높은 완성도와 도시개발구역 미래가치 등을 바탕으로 계약까지 성황리에 마쳤다"라고 자신했다. 

그는 이어 "이미 아산·천안 지역에서 검증된 브랜드로 이번 성과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실하게 인정받았다"라며 "올해 4월 분양 예정인 3블록 역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와 함께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3블록에 들어설 2차 단지는 오는 4월 분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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